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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여행기 DAY2(240605)

개발자하소서 2024. 6. 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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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조식부터 든든하게 먹어주고...



대만 여행 둘째 날, 버스투어를 신청했다.

예스폭진지 투어였고, 예류, 스펀, 스펀폭포, 진과스, 지우펀 총 5곳을 다녀오는 일정이었다.

정말 힘들고 피곤한 버스투어였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늘은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랬다.



첫번째 목적지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의 바위들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주고,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신비로운 풍경이었다.

 

두번째로 도착한 스펀
기차온다!
날아가는 스펀 천등
넘쳐나는 사람들

 

스펀에서 먹은 닭날개 볶음밥 .

 

 
비가 와서 천등을 날리는 경험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여전히 특별하고 낭만적이었다.




세번째 목적지 스펀폭포
스펀은 옛 정취와 아름다운 폭포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네 번째 목적지인 진과스에 도착하자마자 광부도시락을 먹었다. 대만 음식들은 기름지고, 확실히 느끼한 맛이었지만, 광부도시락만큼은 그 특유의 매력이 있었다.

 

 

생각보다 좋았던 진과스의 풍경들!

황금박물관은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패스했다.

풍경 자체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지우펀(이라 쓰고 지옥펀이라 불린다는..)
어묵 같은 거였는데.. 고수향이 강했다.
땅콩 아이스크림은 뭐, 한번 맛볼 정도였다. 특이했지만 크게 인상 깊지는 않았다.

 

지우펀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야경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처음 맡아보는 취두부 냄새에 충격이 가시질 않았다. 정말 독특하고 강한 냄새라 적응하기 어려웠다.

 

돌아가는 투어 버스를 기다리며 오는 지우펀의 야경..

 

앞으로는 다시는 투어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베트남에서도 느꼈지만, 난 투어가 안 맞았다.
조금 더 돈이 들더라도 무조건 자유여행이 최고라는 걸 확신했다.
다음 여행에는 모든 일정을 자유여행으로 계획하고, 중간중간 투어는 생략해야겠다.
패키지는 절대 꿈도 못 꿀 것 같다. 👍

시먼딩으로 와서 저녁으로는 삼미초밥
연어와 오징어 초밥 선택해서 포장


https://maps.app.goo.gl/RXQgT7fiotmABJ9z7?g_st=ac

 

삼미식당

 

www.google.com





180도에서 지파이까지 포장

https://maps.app.goo.gl/LawYgPKkeu2LF1rL8

 

180duc Xian Su Ji

 

www.google.com


180도씨 여긴 진짜 추천!
현지인들도 많이 먹고,
맛도 괜찮다.
뭔가 교촌 허니 먹는 느낌?


피곤에 쩐 둘째날 마지막 식사...맥주한캔 까서 먹고 씻고 바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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