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지식] 프로토콜과 OSI 7 layer -네트워크의 기능들이 어떻게 구조화 돼서 동작하는가

📌프로토콜과 OSI 7 layer

 

지난 글에서 네트워크에 대해 정리하였듯이, 

네트워크는 컴퓨터나 기타 기기들이 리소스를 공유하거나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해 유선 혹은 무선으로 연결된 통신체계라 배웠었다.

 

이 네트워크는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데, 몇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네트워크의 기능 - 애플리케이션 목적에 맞는 통신 방법을 제공  -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 방법을 제공  - 네트워크 간의 최적의 통신 경로 결정  - 목적지로 데이터 전송  - 노드 사이의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가 존재하는 이유는 대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데,

이런 네트워크의 통신 기능들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참여자들 사이에서 

약속된 통신 방법이 있어야 한다. 

 

통신이라는 것이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있고 상대방과 나 사이에서 통신을 하는 것이기에 

나와 상대방이 제대로 통신이 되려면 어떤 약속된 통신 방법이 있어야만 제대로 통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대화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언어가 같아야 하는 것처럼 

네트워크 상에서 통신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렇게 네트워크 통신을 하기 위해서 통신에 참여하는 주체들이 따라야 하는 

형식, 절차, 규약이 존재하는데, 이를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라 한다. 

 

📌 네트워크 프로토콜 (Network Protocol) - 네트워크 통신을 하기 위해서 통신에 참여하는 주체들이 따라야 하는 형식, 절차, 규약

 

근데 과연 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는 이 모든 기능을 단 하나의 프로토콜로 구현할 수 있을까?

답은 구현할 수 없다 이다. 

네트워크에 모든 기능을 단 하나의 프로토콜로 구현하겠다는 것은 

마치 우리가  backend application을 개발하는데 그 어플리케이션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class 파일 안에서 다 구현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