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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33

[소설] 모순 -양귀자-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p.22인생은 바로 이런 것이었다.나의 인생에 있어 '나'는 당연히 행복해야 할 존재였다.나라는 개체는 이다지도 나에게 소중한 것이었다.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해서 꼭 부끄러워할 일만은 아니라는 깨달음.나는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전 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다. 그것이 인생이다.p.127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버린다.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다고 생각하고,은혜는 꼭 돌려주지 않아 될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p.136사랑의 배신자를 처벌하..

Book/일반서적 2026.07.27

[소설]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 가토겐 -

P.35생각해봐야 부질없는 짓이다.언제부턴가 나는 단념하는 게 습관이 되었다. 생각해 봐야 부질없는 짓이야.그래서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내가 잃어버린 소중한 존재를p.122" 전성기는 짧은 법이야. 하지만 주인공이던 시절은 분명히 있었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도 나무로서의 표정은 사계절마다 다양하잖아. 알아봐주는 사람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P.176넌 네 인생을 살면서 본인의 행복을 손에 넣어야만 해.

Book/일반서적 2026.07.27

[소설] 자몽 살구 클럽 - 한로로 -

p.55창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바다는태양을 모조리 삼켜낸 뒤 깜깜해져 있었다.그치만 깜깜해졌다고 해서 바다가 어딘가로 사라진 건 아니었다. 열살 때 잃어버렸다 생각했던 나의 바다는 애초에 사라진 적 없었다.바다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지는 인간들의 삶을 기억한다. 살인자의 고해성사, 어느 연인의 첫 키스, 어느 연인의 이별, 취객들의 귀 아픈 폭죽놀이 ,바다는 어린 보현 언니의 젖은 연보라색 부츠부터 오늘의 우리까지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바다는 세상의 모든 사건들을 저항없이,삭제없이 받아들임으로써 차츰 불어나고 있을 뿐이다. 보다 커다란 품을 만들어 갈뿐이다.바다는 우리와 함께 살아갈 것이고이 사실은 때때로 쓰나미 같은 용기를 내게 선물해 줄 것이다.

Book/일반서적 2026.07.27

[에세이] 잊기좋은 이름 - 김애란 -

p.24단지 모두가 '키크는 무렵 '이었다는 이유만으로돌이켜보면 이렇게 아련해지고 마는 것이다. 그건 아마 내 예민한 살갗 위로 내려앉은 햇빛과 바람을 먹고, 서툴고 어색하게 주고받은 눈빛 안에서 내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P.117초는 처음이란 말, 그러나 '비로소'란 뜻도 있다이 겨울은 내가 번번이 맞는 겨울,당연하되 익숙해지지 않는 겨울,그러나 '비로소' 맞는 겨울이다.그 사실이 특별하지 않도록 지구는 기꺼이 한번 더 돌아준다.아마 앞으로도 한참은 그런식으로 돌 것이다.P.141누군가의 문장을 읽는다는 건 그 문장 안에 살아오는 거라 생각한 적이 있다.문장 안에 시선이 머물때 그 머묾은 '잠시 산다'라는 말과 같을테니까.살가 있는 사람이 사는 동안 읽는 글이니 그렇고, 글에 담긴 시간을 ..

Book/일반서적 2026.07.27

[소설] 비행운 - 김애란 -

p.14아마, 그래서였을거다.훗날 누군가 내게 사랑이 무어냐고 물어왔을 때,' 나의 부재를 알아주는 사람' 이라 답한 것은.p.133어디, 언제나 '어디'가 중요하다.그걸 알아야 머물 수도 떠날 수도 있다고.그녀는 '짜이날' 이라는 단어를 잊지 말라 했다.그 말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가줄 거라고 그다음, 그곳에 어떻게 갈지는 당신이 정하면 된다고 뜻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길 잃은 나그네에게 친절하다고. 그러니 외지에 나가선 대답하는 것보다질문할 줄 아는 용기가 중요하다고,p.147그런데 감동적인 음악을 들으면요,참 좋다, 좋은데,나는 영영 그게 주는 노래인지 알 수 없을 거라는바로 그 사실이 좋을 때가 있어요.

Book/일반서적 2026.07.27

[드라마] 라이브

너무 슬프지 않니 피해자가 자기 걱정은 안하고 주변의 시선, 주변의 사람을 걱정하는게청소하는거 아무도 안알아줘도 세상에 필요한 일이야. 경찰일도 남들이 안알아줘도 세상에 필요한 일이야... 쉽게 사명감을 말하지 마라, 단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라고근데 무섭다고 도망가면 도망다니다 인생 끝나, 무서우니까 일하는거만만하게 안보고 조심하고 무서운게 나쁜거 아니야애들은 늘 잘못이 없어...어른들이 망치지 어른들이 애들을 망쳐놓고 그 애가 사고를 치고 벌을 받고 애가 어른이 되어서 다시 애들을 망치고https://youtu.be/tnIGEkpAd6I?si=fTGzPP6fH6SC_Tea [라이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에 경찰의 사명감을 포기하고 오열하는 배성우X이광수ㅣEP18-#라이..

Movie&Drama 2026.06.22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를 보고 와서이동진 평론가님과 궤도 리뷰 유튜브를 봤다.이동진 평론가님이 말한 “우리의 삶은 편도여행”이라는 표현이 계속 머리에 남는다.우리는 늘 선택을 하지만그 선택을 다시 고를 수는 없다.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계속 앞으로 가야 하는 게이 영화 속 이야기이자, 결국 삶이랑도 닮아 있었다.주인공도 그저 상황에 떠밀려 선택을 하다가어느 순간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그 과정이 묘하게 와닿았다.나도 요즘 이미 끝난 것들, 지나간 선택들 붙잡고 있었는데이 영화는 그걸 놓으라고 하기보다는그래서 이제 어떻게 갈 건데?라고 묻는 느낌이었다.편도라는 건 잔인하고, 돌아갈 수 없다는 건 슬픈 일이기도 하지만....동시에 앞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니까.그래서 더 솔직해지는 것 ..

Movie&Drama 2026.03.21

[에세이] 나는 너를 영원히 오해하기로 했다 - 손민지

이별과 달리기는 여러모로 비슷하다. 반복할수록 쉬워질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여기서 멈추고 싶다는 고비가 계속 온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충분히 살고 있기에. 달리기에 동반되는 고통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견디기만 하면 언젠가 레이스는 끝난다. 이별도 마찬가지다. 달리기하듯 모든 구간을 묵묵히 통과해야만 한다.사랑의 경험이 거듭될수록자신을 잘 알게된다.이 경험은 다음에 내가 조금이라도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그렇기에상대방을 알기 전에 스스로에 대해더 많이 알길 원해야 한다.사랑했을 때는 상대방을 사랑했으니,사랑이 끝나고는나를 사랑해야한다.

Book/일반서적 2026.03.15

[IT지식] Radius Protocol 기반 LDAP + OTP 인증 구조

1. 개발 요청 배경 금일 거래 업체로부터 Radius Protocol을 통한 LDAP + OTP 인증 연동 개발 요청이 들어왔다. 요청 내용은 다음과 같다.사용자가 웹 페이지에 접속LDAP 계정으로 로그인OTP(일회용 비밀번호) 추가 인증인증은 RADIUS 서버를 통해 처리즉 2단계 인증(2FA, Two-Factor Authentication) 구조이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주요 개념은 다음과 같다.LDAPOTPRADIUS ProtocolRADIUS Server (TinyRadius 등)2차 인증 (2FA)이번 글에서는 위 개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2. LDAP (Lightweight Directory Access Protocol) LDAP는 사용자 계정 정보를 관리하는 디렉터리 서비스 프로토콜..

[이직] 2월 공부, 운동 결산

2월에 공부 100시간을 채우고 싶었다.하지만 연휴에 푹 쉬었고, 평일엔 회사 업무에 치여 지쳐서 못했고, 병원 이슈까지 겹치면서며칠은 아예 책을 펴지도 못했다.솔직히 너무 너무 아쉽다.그래도 1월 50시간보다는 늘었지만..3월에는 진짜 100시간 이상 찍는다.작은 유혹에 흔들려 지금 포기해버리면앞으로도 비슷한 순간마다 쉽게 무너지고 포기하는 사람이 될 것 같다.핑계가 늘어버리면 안된다.무조건 한다.무조건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지금 이 시기는내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이다.지금 버티고 쌓아두면,몇 년 뒤의 나는 분명 지금을 고맙게 여길 거다.흔들릴 수는 있어도,멈추지는 말자.운동은 그래도 꾸준히 했다.중간중간 며칠은 제외하고,연휴 동안 헬스장은 가지 못해 기록은 남지 않았지만,5km 이상 ..

MyPlan 2026.03.01

[이직] 1월 공부, 운동 결산

1월 총 공부시간은 57시간. 다시 공부 흐름을 잡는 과정이라 집중이 잘 안 되어 평일에는 많이 못 했고, 대신 주말에 몰아서 공부한 편이다. 그래도 스터디원들과 함께하니 확실히 시너지가 있다. 다들 직장 병행하면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이 자극이 된다. 나도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월부터는 직장인 공부 스터디를 하나 더 추가해 총 2개의 스터디에 참여한다. 벌금 내지 않도록, 아니 무조건 안 내도록 더 열심히 할 것. 아직까지 벌금 안내고 상금만 받고있다ㅎㅎ2월 공부 목표는 총 120시간, 1월의 정확히 두 배다. 1월 헬스 기록이다.총 17회 헬스장 출석했다.1월은 분할 없이 전신으로 진행했다.하체 > 어깨 > 가슴 > 등 순서로15회씩 4set 진행했고허리 아픈 레그컬은 제외시켰고,허리에 ..

MyPlan 2026.02.03

[경제상식] 7. 보험

🔍 보험, 왜 필요한 걸까? 살다 보면 아프거나 사고가 날 수도 있죠. 그럴 때 병원비나 손해를 줄여주는 것이 바로 ‘보험’입니다. 보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 보험의 두 가지 축: 생명보험 vs 손해보험 생명보험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보장사망보험, 암보험손해보험재산의 손해나 사고에 대한 보장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여행자보험 ✅ 생명보험 = 정액보상예: 암보험에 가입했다면 **‘암 진단’**만 받아도 약속된 금액 전액 지급! ✅ 손해보험 = 실손보상예: 교통사고로 병원비 50만 원이 나왔다면, 실제로 쓴 금액만큼 보상해줌. 💡 생명보험 + 손해보험 = 실비보험 둘의 장점을 합친 보험이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입니다. ✔️ 실비보험이란?병원에서 쓴 실제 병원비 일부..

[경제상식] 6. 환율

💱 환율이란? 의미: 두 나라의 통화 교환 비율결정 원리: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함달러 수요↑ → 달러 가치↑ → 원/달러 환율 상승달러 공급↑ → 달러 가치↓ → 원/달러 환율 하락 🧩 환율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물가 수준 (빅맥지수로 이해 가능)같은 빅맥, 다른 가격 → 이론적으로 환율이 조정되어야예: 美 빅맥 $5 / 韓 빅맥 5000원 → 이론 환율 1000원/$금리금리 높은 나라에 자금 몰림美 금리 5%, 韓 금리 3% → 투자자들은 美 선호 → 달러 강세경제 상황미국 경제 호황, AI 투자 붐 등 → 글로벌 자금이 달러로 몰림코로나 이후 보복소비, 투자 확대 → 미국 강달러 지속정치·지정학적 요인전쟁/위기 → 안전자산인 달러로 피신 → 달러 강세트럼프의 보호무역·달러 약세 지향 정책 ..

[미술] 방구석 미술관 - 11. 바실리 칸딘스키 , 최초 추상미술의 창조자

🎨 바실리 칸딘스키 , 러시아, 추상주의 🫖 부유한 법학도, 예술에 눈뜨다 바실리 칸딘스키는 차(茶) 판매업으로 큰 부를 축적한 집안에서 태어난 ‘엄친아’였다.음악과 미술을 사랑했지만, 러시아 명문 모스크바 대학에 진학해 법률을 공부했고, 졸업과 동시에 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사촌 안냐 치미아킨과 결혼까지 하며 엘리트의 삶을 걷는다. 그러나 서른 살,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네의 전시를 본 순간, 그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빛과 색”이 주는 감각적 충격은 법학 교수직 제안을 거절하게 만들고, 그는 화가가 되기 위해 곧장 독일 뮌헨으로 떠난다. 🎨 뮌헨, 전쟁터 같은 예술의 도시 예술의 전통과 혁신이 충돌하던 뮌헨에서 칸딘스키는 35세의 나이로 직접 전시협회를 만들어 전시에 나섰지만..

Odds and Ends/art 2025.07.08

[경제상식] 5. ETF (2)

📌 ETF가 뭐예요? ETF(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예를 들어 S&P 500 ETF를 사면, 미국의 대표적인 대기업 500개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셈이에요.개별 기업 주식을 고르지 않아도, ETF 하나만 사면 분산투자가 자동으로 됩니다. 🏷 ETF 이름만 봐도 무슨 상품인지 알 수 있다? ETF 이름은 보통 이렇게 구성돼요: [자산운용사 브랜드] + [무엇에 투자하는지] + [부가 정보] 예: TIGER 미국 S&P 500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미국 S&P 500: 미국 대표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지수이 ETF는 미국 대형 기업 전체에 투자하는 상품이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 ETF를 만든 회사도 중요해요..

[미술] 방구석 미술관 - 10. 폴 세잔, 모던 회화의 씨앗

🎨 폴 세잔,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인류의 세 사과, 마지막 사과는 세잔의 것이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세 번의 ‘사과’를 기억합니다.첫 번째는 이브의 사과. 인류의 운명을 바꿨죠.두 번째는 뉴턴의 사과. 만유인력을 밝혔습니다.그리고 마지막은, 바로 세잔의 사과입니다. 이 사과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열었습니다.회화의 판을 바꾼, 예술의 진화를 이끈 사과였죠. 그의 사과는 인류의 ‘시선’을 바꾸었습니다.현대미술의 판도를 바꾼 사과.오늘은 그 사과의 주인공, 폴 세잔(Paul Cézanne)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문을 발견한 마네, 문을 연 모네, 그 길을 건축한 세잔 19세기 중반, 프랑스 미술계에 커다란 변화의 조짐이 감돌기 시작합니다.당시 주류였던 아카데믹 회화는 종교적,..

Odds and Ends/art 2025.07.07

[경제상식] 4. ETF (1)

📌 ETF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른다.쉽게 말해, 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펀드란?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대신 투자해주는 금융 상품이다.개인이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펀드는 단점이 있다.수수료나 비용이 발생하고매매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2~3일, 길면 일주일 이상) 📌 ETF는 펀드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펀드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투자 대상이 분산되어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매매 방식이 주식과 같아 상대적으로 간편하다.그래서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ETF가 적합하다. 📌 E..

[미술] 방구석 미술관 - 9. 클로드 모네 , 빛을 그리는 화가

🎨 클로드 모네, 프랑스, 인상주의 르네상스를 넘어, 모더니즘으로 가는 첫 항해 🏛 르네상스의 종말, 그리고 새로운 사상의 탄생 15세기부터 무려 500년간 이어져온 르네상스 패러다임은19세기,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시작은 18세기 계몽주의 사상의 탄생이었습니다.이전까지는 모든 존재가 ‘왕을 위해’ 존재하는 시대였다면,계몽주의는 “하늘 아래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내놓았죠. 이 사상은 결국 1789년 프랑스 대혁명으로 이어졌고,인류는 새로운 가치 위에 ‘개인의 자유와 이성’이라는 정신을 꽃피우기 시작합니다. 📷 카메라의 등장, 미술을 위협하다 19세기, 미술계를 뒤흔드는 기술 하나가 등장합니다.바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는 모든 대상을 정밀하게 기록하며화가들의 '..

Odds and Ends/art 2025.07.04

[미술] 방구석 미술관 - 8. 에두아르 마네 , 미래로 가는 문을 연 남자

🎨 에두아르 마네 ,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사람들이 줄 서서 바라보는 그림이 있다. 누가 그렸는지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 본 듯한 작품. 바로 다. 근대 회화의 아버지 세잔은 이렇게 말했다.“우리의 모든 르네상스는 에서 시작되었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 에두아르 마네는 “미래로 가는 문을 그림에 숨겨둔 남자”다. 🧑‍🎨 마네는 누구인가 파리 부잣집 출신. 할아버지는 시장, 아버지는 판사였던 귀족 자제.토마 쿠튀르의 화실에서 6년간 전통 미술 교육을 받음.스무 살, 유럽 각국을 여행하며 대가들의 그림을 직접 보고 따라 그리며 공부함.살롱전 신봉자.(※ 살롱전: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던 최고의 미술 공모전. 인정받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에 출품해야 했음.) 그의 친구 드가, 모네,..

Odds and Ends/art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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