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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7. 보험

🔍 보험, 왜 필요한 걸까? 살다 보면 아프거나 사고가 날 수도 있죠. 그럴 때 병원비나 손해를 줄여주는 것이 바로 ‘보험’입니다. 보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 보험의 두 가지 축: 생명보험 vs 손해보험 생명보험사람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보장사망보험, 암보험손해보험재산의 손해나 사고에 대한 보장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여행자보험 ✅ 생명보험 = 정액보상예: 암보험에 가입했다면 **‘암 진단’**만 받아도 약속된 금액 전액 지급! ✅ 손해보험 = 실손보상예: 교통사고로 병원비 50만 원이 나왔다면, 실제로 쓴 금액만큼 보상해줌. 💡 생명보험 + 손해보험 = 실비보험 둘의 장점을 합친 보험이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입니다. ✔️ 실비보험이란?병원에서 쓴 실제 병원비 일부..

[경제상식] 6. 환율

💱 환율이란? 의미: 두 나라의 통화 교환 비율결정 원리: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함달러 수요↑ → 달러 가치↑ → 원/달러 환율 상승달러 공급↑ → 달러 가치↓ → 원/달러 환율 하락 🧩 환율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물가 수준 (빅맥지수로 이해 가능)같은 빅맥, 다른 가격 → 이론적으로 환율이 조정되어야예: 美 빅맥 $5 / 韓 빅맥 5000원 → 이론 환율 1000원/$금리금리 높은 나라에 자금 몰림美 금리 5%, 韓 금리 3% → 투자자들은 美 선호 → 달러 강세경제 상황미국 경제 호황, AI 투자 붐 등 → 글로벌 자금이 달러로 몰림코로나 이후 보복소비, 투자 확대 → 미국 강달러 지속정치·지정학적 요인전쟁/위기 → 안전자산인 달러로 피신 → 달러 강세트럼프의 보호무역·달러 약세 지향 정책 ..

[미술] 방구석 미술관 - 11. 바실리 칸딘스키 , 최초 추상미술의 창조자

🎨 바실리 칸딘스키 , 러시아, 추상주의 🫖 부유한 법학도, 예술에 눈뜨다 바실리 칸딘스키는 차(茶) 판매업으로 큰 부를 축적한 집안에서 태어난 ‘엄친아’였다.음악과 미술을 사랑했지만, 러시아 명문 모스크바 대학에 진학해 법률을 공부했고, 졸업과 동시에 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사촌 안냐 치미아킨과 결혼까지 하며 엘리트의 삶을 걷는다. 그러나 서른 살,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네의 전시를 본 순간, 그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빛과 색”이 주는 감각적 충격은 법학 교수직 제안을 거절하게 만들고, 그는 화가가 되기 위해 곧장 독일 뮌헨으로 떠난다. 🎨 뮌헨, 전쟁터 같은 예술의 도시 예술의 전통과 혁신이 충돌하던 뮌헨에서 칸딘스키는 35세의 나이로 직접 전시협회를 만들어 전시에 나섰지만..

Odds and Ends/art 2025.07.08

[경제상식] 5. ETF (2)

📌 ETF가 뭐예요? ETF(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예를 들어 S&P 500 ETF를 사면, 미국의 대표적인 대기업 500개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셈이에요.개별 기업 주식을 고르지 않아도, ETF 하나만 사면 분산투자가 자동으로 됩니다. 🏷 ETF 이름만 봐도 무슨 상품인지 알 수 있다? ETF 이름은 보통 이렇게 구성돼요: [자산운용사 브랜드] + [무엇에 투자하는지] + [부가 정보] 예: TIGER 미국 S&P 500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미국 S&P 500: 미국 대표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지수이 ETF는 미국 대형 기업 전체에 투자하는 상품이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 ETF를 만든 회사도 중요해요..

[미술] 방구석 미술관 - 10. 폴 세잔, 모던 회화의 씨앗

🎨 폴 세잔,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인류의 세 사과, 마지막 사과는 세잔의 것이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세 번의 ‘사과’를 기억합니다.첫 번째는 이브의 사과. 인류의 운명을 바꿨죠.두 번째는 뉴턴의 사과. 만유인력을 밝혔습니다.그리고 마지막은, 바로 세잔의 사과입니다. 이 사과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열었습니다.회화의 판을 바꾼, 예술의 진화를 이끈 사과였죠. 그의 사과는 인류의 ‘시선’을 바꾸었습니다.현대미술의 판도를 바꾼 사과.오늘은 그 사과의 주인공, 폴 세잔(Paul Cézanne)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문을 발견한 마네, 문을 연 모네, 그 길을 건축한 세잔 19세기 중반, 프랑스 미술계에 커다란 변화의 조짐이 감돌기 시작합니다.당시 주류였던 아카데믹 회화는 종교적,..

Odds and Ends/art 2025.07.07

[경제상식] 4. ETF (1)

📌 ETF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부른다.쉽게 말해, 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펀드란?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대신 투자해주는 금융 상품이다.개인이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펀드는 단점이 있다.수수료나 비용이 발생하고매매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2~3일, 길면 일주일 이상) 📌 ETF는 펀드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펀드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투자 대상이 분산되어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매매 방식이 주식과 같아 상대적으로 간편하다.그래서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ETF가 적합하다. 📌 E..

[미술] 방구석 미술관 - 9. 클로드 모네 , 빛을 그리는 화가

🎨 클로드 모네, 프랑스, 인상주의 르네상스를 넘어, 모더니즘으로 가는 첫 항해 🏛 르네상스의 종말, 그리고 새로운 사상의 탄생 15세기부터 무려 500년간 이어져온 르네상스 패러다임은19세기,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시작은 18세기 계몽주의 사상의 탄생이었습니다.이전까지는 모든 존재가 ‘왕을 위해’ 존재하는 시대였다면,계몽주의는 “하늘 아래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내놓았죠. 이 사상은 결국 1789년 프랑스 대혁명으로 이어졌고,인류는 새로운 가치 위에 ‘개인의 자유와 이성’이라는 정신을 꽃피우기 시작합니다. 📷 카메라의 등장, 미술을 위협하다 19세기, 미술계를 뒤흔드는 기술 하나가 등장합니다.바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는 모든 대상을 정밀하게 기록하며화가들의 '..

Odds and Ends/art 2025.07.04

[미술] 방구석 미술관 - 8. 에두아르 마네 , 미래로 가는 문을 연 남자

🎨 에두아르 마네 ,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사람들이 줄 서서 바라보는 그림이 있다. 누가 그렸는지 몰라도, 누구나 한 번쯤 본 듯한 작품. 바로 다. 근대 회화의 아버지 세잔은 이렇게 말했다.“우리의 모든 르네상스는 에서 시작되었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 에두아르 마네는 “미래로 가는 문을 그림에 숨겨둔 남자”다. 🧑‍🎨 마네는 누구인가 파리 부잣집 출신. 할아버지는 시장, 아버지는 판사였던 귀족 자제.토마 쿠튀르의 화실에서 6년간 전통 미술 교육을 받음.스무 살, 유럽 각국을 여행하며 대가들의 그림을 직접 보고 따라 그리며 공부함.살롱전 신봉자.(※ 살롱전: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던 최고의 미술 공모전. 인정받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에 출품해야 했음.) 그의 친구 드가, 모네,..

Odds and Ends/art 2025.07.03

[경제상식] 3. 미국 주식

✅ 미국 3대 주가지수 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ow Jones)가장 오래된 지수 (1896년 시작)미국 대표 기업 30개로 구성예: 코카콜라, 쉐브론, 맥도날드, 나이키, 애플 등✅ 장점: 전통 있는 대형 기업 중심❌ 단점: 구성 종목이 적어 전체 시장 반영은 어려움2. S&P 500 지수미국 대형주 500개로 구성✅ 시장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수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분산 투자 효과 탁월3. 나스닥 종합지수 (NASDAQ)약 3,000개 기업으로 구성기술주 중심 (IT, AI, 헬스테크 등)예: 구글, 엔비디아, 넷플릭스, 줌 등✅ 성장 가능성 높은 기술기업 다수✅ 스타트업부터 빅테크까지 다양하게 포함💡 참고같은 기업이라도 지수마다 겹쳐 포함될 수 있어요.예: 애플은 ..

[미술] 방구석 미술관 - 7. 폴 고갱, 야만인의 붓끝으로 그린 질문

🎨 폴 고갱 -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 증권맨에서 화가로: 두 세계 사이에서 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은 처음부터 화가였던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한때 잘나가는 증권 중개인이자 다섯 아이의 아버지였습니다. 덴마크 출신 여성 메트 가드와 결혼한 후 안정된 삶을 살던 그는, 그림과는 전혀 상관없는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를 미술의 세계로 이끈 인물은 귀스타브 아로사라는 아마추어 화가이자 사진가였죠. 아로사는 고갱에게 인상주의 화가 카미유 피사로를 소개했고, 그 인연으로 고갱은 마네, 모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과 교류하며 화가로서의 가능성을 점점 키워갑니다. 하지만 그 역시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겪을 갈등,"가정을 위해 안정된 직장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내면의..

Odds and Ends/art 2025.07.02

[경제상식] 2. 주식 기초

목차주식이란 무엇인가회사는 왜 주식을 파는가주식가격은 왜 오르락내리락할까좋은 회사를 고르는 기준정리 및 마무리 1.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은 쉽게 말해 회사 지분을 잘게 쪼개놓은 것이다.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건, 그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을 가진 사람은 ‘주주’라고 불리며, 단순히 돈만 넣는 게 아니라 회사의 중요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회사를 운영할 이사회 구성앞으로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같은 안건들이모두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2. 회사는 왜 주식을 파는가 회사가 주식을 파는 이유는 간단하다.회사를 키우는 데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금 조달의 두 가지 방법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이자를 내야 하므로 부담이 생김투자자에게 주식을 팔기→ 이자는 없지만 ..

[미술] 방구석 미술관 - 6. 에곤 실레, 불꽃처럼 살다 간 천재 화가

🎨 에곤 실레 (오스트리아, 표현주의) - 짧지만 강렬했던 삶 속에서, 인간의 내면과 욕망을 거침없이 화폭에 담아낸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화가다. - 성과 죽음, 고독과 자아를 집요하게 파고든 그의 예술과 삶을 돌아본다. ✏️ 어린 시절, 그리고 죽음의 그림자 2살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실레는 7살 무렵엔 해가 뜨고 질 때까지 종일 그림에 몰두했다. 아버지 아돌프 실레는 매독 환자였다. 이 병은 어머니 마리에게도 전염, 이후 태어난 아이가 사산되고 만다. 실레가 3살 되던 해, 10살 누나 엘비라도 매독으로 사망한다. 이후 아버지는 병세 악화로 직장까지 잃고 발작을 일으키며, 투자한 주식·채권을 모두 불태우는 일까지 벌인다. 결국 실레가 15살 되던 해, 아버지는 사망한다. 실레는 아버지의 죽..

Odds and Ends/art 2025.06.27

[미술] 방구석 미술관 - 5. 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 반항아

🎨 구스타프 클림트 “시대에는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이자, 미술계의 제임스 딘이라 불릴 만큼 시대에 맞선 희대의 반항아였습니다. 그는 19세기 말 보수적이던 오스트리아 미술계를 뒤흔들며, 완전히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었습니다. 👶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그러나... 클림트는 1862년 오스트리아 빈 외곽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귀금속 세공사였고, 집안 형편은 지독히도 가난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성공에 대한 불굴의 열정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예술적 재능 그는 어린 나이에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 14살에 오스트리아 최고 미술학교인 빈 미술공예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학..

Odds and Ends/art 2025.06.26

[경제상식] 1. 주택청약 완전정복

🏡 2025년, 주택청약 완전정복! 청약통장부터 당첨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 💡 청약이란?‘청약’이란 어떤 계약을 맺고 싶다는 의사 표현입니다.‘주택청약’은 새로 짓는 아파트(신축)를 분양받고 싶다는 신청을 의미합니다.아파트 청약을 하려면 반드시 청약통장이 있어야 해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법적으로 청약 절차를 거쳐야만 분양 가능! ❓ 왜 청약이 필요한가? 집은 무한정 지을 수 없는 자원입니다. 땅이 한정되어 있죠.특히 서울 같은 인기 지역은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어요.그래서 나라에서 가격 안정과 공정한 분양을 위해 만든 제도가 바로 청약입니다. 🎲 쉽게 말해, ‘신축 아파트 제비뽑기’에 참여하고 싶다면 청약통장이 필수! 📌 청약통장, 어디서 어떻게?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https://..

[미술] 방구석 미술관 - 4. 빈센트 반 고흐, 노랑에 미친 화가

🎨 빈센트 반 고흐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후기 인상주의 화가.그는 색 중에서도 유독 노랑에 미쳐 있던 화가였다. , , , 그의 대표작에는 늘 태양 같은 노랑이 녹아 있었다. - -“노란 높은 음에 도달하기 위해나 스스로를 좀 속일 필요가 있었다.” 그에게 노랑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감정이자 고음의 음악이었다. 🍷 예술의 중심지, 그리고 압생트 33살. 고흐는 네덜란드를 떠나 무작정 파리로 향한다.예술의 중심지에서 미술을 익히기 위해 그는 코르몽 화실에 들어간다.그곳에서 만난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와 술잔을 기울이며 그의 인생은 서서히 무너져간다.🍸 압생트(Absinthe)초록빛 술, ‘녹색 요정’높은 도수와 저렴한 가격당대 예술가들이 사랑했지만, 파괴적이었던 술 당시 파리는 압생트 소..

Odds and Ends/art 2025.06.23

[미술] 방구석 미술관 - 3. 에드가 드가, 무대 위와 뒤 그 경계를 응시한 남자

🎨 에드가 드가(Edgar Degas) -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 드가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며, 예술을 삶의 전부로 삼은 남자였다. - 귀족 집안 출신의 미남, 법대생이던 그는 결국 붓을 쥐고 예술가의 길을 선택한다. - "예술이냐 사랑이냐"라는 이분법 속에서, 그는 단호히 예술을 택했다. 🎨 예술을 위한 인생, 그러나 여성은 주된 뮤즈였다 드가는 순수하고 완벽한 예술을 추구했고, 그 열정은 '여성'이라는 피사체로 향했다. 특히 발레리나는 그의 주요한 창작 소재였다. 평생 결혼하지 않았지만, 수많은 여성을 관찰하고, 스케치하고, 그림으로 옮겼다. 그가 발레리나를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것은 36세 무렵,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면서부터다. 시각에 대한 위기의식은 오히려 창작의 불씨가..

Odds and Ends/art 2025.06.20

[미술] 방구석 미술관 - 2. 프리다 칼로, 고통을 예술로 피워낸 멕시코의 아이콘

🎨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고통을 안고 피어난 멕시코의 영혼“내가 살아오는 동안 두 번의 큰 사고를 당했는데,첫 번째는 경전철과 충돌한 것이고,두 번째는 디에고와 만난 것이다.” 프리다 칼로는 단순한 화가가 아니었다.그녀의 붓끝에는 고통이 있었고, 사랑이 있었고, 혁명이 있었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고통 1907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프리다는6살 때 오른발에 소아마비를 앓으며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그녀의 오른쪽 다리는 제대로 자라지 못했고,학교 친구들에게 ‘다리 병신’이라는 놀림을 받으며 성장했다. 하지만 프리다는 의지와 지성으로 자신을 단련했다.책을 사랑했고, 그림을 좋아했으며,당대 명문인 국립예비학교에 진학한 몇 안 되는 여성 중 한 명..

Odds and Ends/art 2025.06.19

[미술] 방구석 미술관 - 1. 에드바르 뭉크, 죽음과 사랑 사이

🎨 뭉크 (표현주의, 노르웨이) 표현주의의 선구자, 고통을 붓에 담다 노르웨이 출신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그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그리기보다, 인간의 내면, 특히 고통과 불안을 그리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는 말했다. “예술에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자연이 아니라 개인과 그 삶이다.” 그리고 그 말처럼, 뭉크의 삶은 고스란히 그의 작품이 되었다. 그의 붓끝은 사랑, 상실, 죽음, 광기까지도 감히 표현했다.그의 모든 작품은, 살아낸 감정의 기록이었다. 🩸 폐결핵으로 죽은 누나, 그리고 《병든 아이》(1885–86) 15살.뭉크는 사랑하는 누나 소피가 폐결핵으로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봤다.창백한 얼굴, 마르고 연약한 손.그 장면은 어린 뭉크의 뇌리에 깊이 박혔..

Odds and Ends/art 2025.06.18

[부산맛집] 영도 모모스 커피

부산 영도의 모모스 커피에 방문했다.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 1층 (봉래동2가)https://kko.kakao.com/-viTMCaeTq 모모스 영도 로스터리&커피바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160map.kakao.com모모스 커피는 2019년 월드 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 전주연 바리스타를 배출하면서유명해진 곳이라고 했다.오픈은 오전 8시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초코 레이어 케이크 - 7500원치즈 테린느 - 6000원콜롬비아 엘 오브라헤 게이샤 - 8500원 구경하는 재미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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