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름 휴가기간 상하이에 갔다..상하이는 예전부터 영화 her을 보고 꼭 한번쯤가보고 싶었는데....가기 전부터 비자, 각종 중국어플, 이것저것 준비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여행하기도 전에 좀 지쳤던 것 같다ㅎㅎ 상해 여행 후 느낀점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어려웠다. 외국인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중국어로만 말해서 불편했다.메뉴판도 마찬가지라서, 매번 번역 앱을 돌려야 하는 게 번거로웠다.택시비가 정말 저렴하다. 해외에서는 택시를 잘 안 타는데, 한 시간 넘게 달려도 요금이 만 원 남짓이었다.다만, 친절함을 기대하긴 어렵고, 어떤 택시를 타든 담배 냄새가 심했다.사람이 너무 많다. 그것도 너무너무 많다.평일임에도 이렇게 인파가 몰린 곳은 처음 봤다. 정말 기가 빨리고 ..